편두통증 생리학(Migraine Pathophysiology)
일반인 4명 중 3명이 겪을 만큼 두통은 흔한 증상이지만,매우 주관적인 증상의 하나로서 통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임상적으로 두통은 부위, 정도, 기간 및 시간차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형태의 두통도 다른 육체적 증상과 동반되거나
비정상적인 신경학적 검사소견의 동반 시는 매우 중요하게 취급하여야 합니다.
두통의 양상도 진단에 도움이 되는데 혈관성 두통의 경우는 박동적으로 나타나며, 근육의 경직으로 발생하는 두통은 뻐근하고 조이는 듯한 느낌이 들며,
신경통의 일환으로 오는 두통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하게 느껴지며, 척수로적 두통은 번개처럼 나타난다고 표현됩니다.
크게 뇌의 기질적 이상이 있는 경우를 2차성 두통, 그렇지 않은 경우를 1차성 두통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